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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는 인터넷에서 서류를 발급받을 때, 인터넷 뱅킹 등을 할 때 등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이번글에서는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가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런 다음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점
공동인증서는 이전의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개념으로, 이름만 변경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 공인인증서는 금융결제위원회 등 6개의 지정된 기관에서만 발급가능했습니다. 발급주체를 민간으로 확대하면서, '공인' 대신 '공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공동인증서는 온라인상에서 거래할 때 사용하는 자신의 서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범용 공동인증서는 발급비용이 4400원입니다. 유효기간은 1년으로, 매년 4400원을 내야 하는 것입니다. 은행용, 증권용 등 목적에 따라 각각의 인증서를 발급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목적에 따른 각각의 인증서는 은행 또는 증권사이트에서 무료 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은행용 공동인증서는 은행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고, 증권용으로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증권용 공동인증서 역시 은행용으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소액결제와 같은 금융거래는 은행용 공동인증서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금융인증서는 2020년에 금융결제원에서 출시한 온라인 인증서로, 기존의 브라우저 인증서를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각각의 앱마다, 기기마다 인증서를 복사하여 저장해두지 않아도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PC, 스마트폰, USB 등의 기기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서 해킹당할 가능성도 낮다고 합니다. 발급비용은 무료이며, 갱신 없이 3년 동안 사용가능합니다. 금융인증서는 공동인증서와 달리 6자리 숫자로 된 비밀번호를 사용하므로 편리합니다. 이와 같이 장점이 많지만, 아직은 사용가능한 곳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공동인증서만을 취급하는 기관 및 사이트들이 있어서, 금융인증서가 있더라도 공동인증서도 발급받으셔야 할 수 있습니다.
| 공동인증서 | 금융인증서 | |
| 인증서 보관방법 | 사용자의 기기(PC, 스마트폰, USB 등) | 클라우드 서버 |
| 유효기간 | 1년(수동 갱신) | 3년(자동 갱신) |
| 비밀번호 포맷 |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모두 포함해야 함 | 6자리 숫자 |
| PC 보안 프로그램 설치 | 필요 | 불필요 |
| 비용 | 범용 : 약 4400원 / 은행용 : 무료 | 무료 |
| 범용성(다양한 곳 사용가능성) | 높음 | 낮음 |
인증서 발급방법
- 이용하시는 은행 중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으실 은행 사이트에 들어가세요.
- 예를 들어, 국민은행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왼쪽 위에 인증센터 상자가 있습니다.
인증센터 위에 커서를 올려놓으면 개인, 기업 버튼이 나옵니다.
금융인증서 또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중에서 필요하신 인증서 카테고리를 클릭하셔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