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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홈카페가 인기가 많아지고 보편화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집에 커피머신을 두시는 분들도 많고, 우유거품기를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우유거품기를 비교해 보고 세버린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세버린 우유거품기 추천 내돈내산 솔직 후기
세버린은 독일 브랜드입니다. 국내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들 거의 다 독일에서 해외배송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10만 원 초중반대인데, 배송비까지 하면 10만 원 중반 대였습니다.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 보았는데, 세버린 제품이 튼튼하다는 평이 많아서 선택했습니다.
흰색이 마음에 들어서 흰색 우유거품기로 구입했습니다.
우유거품기가 작동 중인 모습입니다. 끼울 수 있는 톱니가 두 종류 있는데, 원하는 거품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해서 끼우시면 됩니다. 뚜껑을 덮지 않고도 작동시켜 봤는데 주변으로 우유가 전혀 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우유에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뚜껑을 덮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온도 조절 기능이 있습니다. 45도, 55도, 60도, 65도 4단계의 온도가 있습니다. 원하시는 온도로 선택하신 후 작동시키시면 됩니다.
둥근 링을 끼웠을 때와 톱니모양 링을 끼웠을 때의 최대 투입가능한 양이 다릅니다. 최대치보다 적게 넣는 것은 상관없었습니다.
완성된 우유거품입니다.
우유거품이 잘 만들어졌습니다. 쫀쫀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카페 같은 곳에서 밖에서나 사 먹어야 맛볼 수 있었던 퀄리티의 우유거품이었습니다. 부드러운 거품이 올려진 따끈한 우유, 카페라떼를 집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냄비나 주전자에 우유를 끓이면 금방 타서 불조절에 계속 신경 써야 하는데, 우유거품기를 사용하니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습니다. 우유거품용으로도 좋지만, 우유를 따뜻하게 데우는 용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우유거품기가 가격대가 있는 가전제품이지만, 두고두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기인 것 같아서 만족했습니다.
세버린 우유거품기가 작동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