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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화랑미술제에 다녀왔습니다. 검색해 봤을 때 vip 티켓을 받아 첫날에 방문하신 분들의 후기만 많아서, vip 입장일이 아닌 날의 분위기가 궁금했는데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티켓을 직접 구입해서 관람하고 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수원 화랑미술제 티켓 내돈내산 방문 후기

화랑미술제 수원 설명
화랑미술제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한국화랑협회 소속 104개 갤러리가 참여했습니다.

 

 

전시기간
전시기간

 

전시기간은 6월 26일(목)~ 6월 29일(일)인데요, 첫날은 vip 관람일입니다.

 

일반 관람은 6월 27일(금)~ 29일(일)입니다.

 

금,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까지 관람가능하며,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 7시입니다.

일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 5시 30분입니다.

 

일요일에 방문하실 분들은 마감시간을 유의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소는 1층 전시홀과 3층 컨벤션홀입니다. 1층에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3층에는 비교적 적은 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전시를 관람한 후 3층으로 이동하여 관람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도 1층-> 3층 순서로 관람했습니다. 2층에는 화랑미술제 전시실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셔틀버스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8일, 29일에 수원역(노보텔)-수원시립미술관(화성행궁 광장)-광교중앙역(3, 4번 출구 사이)-수원컨벤션 센터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셔틀버스 시간표 보러 가기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

 

www.scc.or.kr

 

 

입장료

입장료는 성인 2만 원, 수원시민(성인) 1만 5천 원, 청소년/어린이 1만 5천 원입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예매 후 방문했습니다.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 입구에서 예매 확인 후 입장권 팔찌를 받아서 착용했습니다.

 

 

 

 

관람 소요 시간

저는 1층에 비해 3층은 빠르게 관람했고, 총 관람 소요 시간은 1시간이 조금 넘는 정도였습니다. 3층에 있던 작품이 덜 흥미로워서는 아니고 1층에서 관람하느라 에너지를 많이 썼기 때문이었습니다.

 

1층에서도 모든 작품을 천천히, 꼼꼼히 본 것은 아니라서 개인별 관람 스타일에 따라 소요 시간은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관람 후기 및 분위기

수원 화랑미술제 전경
전시홀

 

저는 토요일 오후 5시 정도에 입장했고,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관람을 마친 후 전시홀을 나와 찍은 것이라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의 모습입니다.

 

 

너무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도 종종 있었고, 반려견과 함께 온 분들도 계셨습니다(많지는 않았습니다). 반려동물은 펫모차에 태워서만 입장 가능한 것 같습니다. 컨벤션센터 내에 펫모차를 대여해 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관람 중에 도슨트 분과 이어폰을 끼고 청취하시는 분들을 봤습니다. 

 

도슨트 일정
출처: 수원시 블로그

 

현재 도슨트 프로그램은 신청마감되었다고 하는데, 듣고 싶으신 분들은 이어폰 없이 도슨트 분이 작게 설명하시는 것을 근처에서 들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층별 안내
출처: 수원시 블로그

 

저는 갤러리 이름을 보고 찾아다니며 관람하지는 않았고, 둘러보다가 관심이 가는 작품들이 있는 곳에 들어가서 봤습니다.

 

특별히 관심 있는 갤러리가 있으신 분들은 위의 부스 안내 지도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원 행궁동에서 시작한 커피 브랜드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사람이 많았습니다. 로컬 브랜드라서 인지 카운터 근처에 '수원이'라는 마스코트 개구리 인형 여러 개가 놓여있었습니다.

 

정지영커피와 함께 '베이글맨션'이라는 곳도 있었는데요, 광교 베이글 맛집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작품들

화랑미술제는 전시와 판매가 함께 이루어지는지, 작품마다 가격이 적혀있었습니다. 가격이 적혀있지 않은 작품들도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 적혀있었고 부스마다 갤러리 직원(?)분들이 계셨습니다.

 

미술작품
작품

 

부스에 계신 분이 설명해 주시길, 신춘문예로 등단하신 작가님의 미술 작품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의 노란색 작품의 이름은 '부끄러움에 대하여'입니다.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미술 작품

 

 

수원 화성 미술작품
미술 작품

 

수원 화성을 표현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에바 알머슨과 같은 외국 작가들의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입장료가 비싼 편이긴 하지만, 기분전환 하기에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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