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숲골의 리코타 치즈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숲골에서 나온 그릭요거트를 먹어봤었는데 리코타 치즈도 있길래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숲골은 임실치즈마을 브랜드라고 합니다. 치즈의 맛이 어땠는지,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칼로리는 얼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숲골 임실치즈마을 리코타 치즈 솔직 후기
킴스클럽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약 5천원이었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지금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종이 상자 안에 플라스틱 용기가 들어있습니다.
1통 150g 칼로리는 490kcal입니다.
국산 원유로 만든 자연치즈라고 합니다.
자연치즈는 첨가물이 적습니다.
종이박스를 열면, 투명 플라스틱 뚜껑이 씌워진 흰색 플라스틱 용기가 나옵니다.
씰로 밀봉이 되어 있습니다.
누런 색을 띠는 리코타 치즈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리코타 치즈는 하얀색이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질감은 수분감이 있어 촉촉한데 미끈합니다.
맛은 평소에 먹던 리코타 치즈랑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꼬릿한 냄새가 나거나 그런 것은 아닌데 뭔가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카페 마마스의 리코타 치즈나 집에서 만든 리코타 치즈는 수분감이 적고 꾸덕한 스타일이라면,
마트에 파는 리코타 치즈는 유청이 많아 촉촉한 스타일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트에 파는 리코타치즈도 몽글몽글한 순두부 덩어리 같은 질감인 경우가 많았는데,
숲골 리코타 치즈는 덩어리 진 것 없이 약간 미끈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크림치즈와 비슷한 질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숲골 리코타 치즈보다는 그릭요거트가 더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