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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무료로 제공되던 음료 제공용 다회용 백이 유상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언제부터 적용되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몇 달 전 유료로 전환된 종이쇼핑백 가격도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스타벅스 음료 제공용 다회용 백 유상전환
2024년 2월 20일부터 종이쇼핑백도 유상으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종이쇼핑백은 1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
음료제공용 다회용 백은 2024년 7월 22일(월)부터 유료로 전환됩니다.
가격은 500원입니다.
직원에게 요청해서 구입하실 수 있고, 사이렌오더로도 구매가능합니다.
유의사항
종이 쇼핑백은 상품(음료, 푸드, md) 구매 품목 당 1개씩 구입가능합니다.
음료 제공용 다회용 백은 음료 5개당 1개씩 구매가능합니다.
종이 쇼핑백, 음료 제공용 다회용 백만 별도 구입은 불가합니다.
무료음료쿠폰을 사용하신 경우에도 종이쇼핑백, 다회용 백은 구입가능하고 별도 비용을 결제하시면 됩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
유상전환을 통해 23년보다 사용량을 50% 줄일 경우 연간 약 320톤의 자원 사용량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1343만 리터의 물을 아끼고, 526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기대효과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세계적인 카페기업인 스타벅스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빨대로 바꾸기도 했죠.
하지만, 스타벅스에서 수많은 md를 출시하면서 종이쇼핑백, 다회용 백을 유상전환해서 환경에 기여하겠다고 하는 것은 의문이 듭니다. 스타벅스에서는 끊임없이 텀블러, 물병, 베어리스타 키체인, 우산 등 수많은 엠디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품들을 필요 이상으로 생산해 내는 것이 환경에는 좋지 않을 텐데, 엠디는 더 자주 출시되는 느낌입니다.
스타벅스는 일회용품만 줄일 것이 아니라 엠디 출시가 환경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콜라보 상품, 엠디는 많이 출시하면서 쇼핑백을 유상으로 전환한다는 입장은 이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말 환경을 위해 유상전환을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스타벅스는 환경단체가 아니라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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