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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갈바니나와 토마키오의 과일맛 탄산음료를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탄산은 어떤 제품이 강한지, 칼로리와 당류는 얼마나 차이 나는지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유기농 과일 탄산음료 갈바니나 VS 토마키오 비교 후기
갈바니나
마켓컬리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3500원이었습니다.
컬리에는 4 가지맛이 있습니다.
블러드 오렌지, 자몽, 레몬, 오렌지맛이 있는데
저는 자몽맛을 구입해보았습니다.
갈바니나는 이탈리아의 미네랄워터 브랜드라고 합니다.
EU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습니다.
원재료명은 탄산수, 유기농 자몽주스 12%, 유기농 사탕수수설탕,
유기농 시트러스 펄프(레몬, 오렌지), 구연산, 천연향료(자몽향, 핑크자몽향, 레몬향), 유기농 흑당근 주스입니다.
탄산이 약한 편이었습니다.
콜라 같은 일반 탄산음료에 비해서는 훨씬 탄산이 약했고, 아래의 토마키오 탄산수보다 탄산이 약했습니다.
탄산이 강한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김 빠진 탄산음료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토마키오
토마키오 유기농 스파클링 음료는 이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380원이었습니다.
맛은 레모네이드, 만다린, 블러드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그때그때 있는 맛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는 것 같은데,
3~4가지 정도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마트에 있는 맛은 다 사 먹어봤던 것 같은데 다 맛있었습니다.
연노랑이 레몬, 진노랑이 만다린, 어두운 빨강이 블러드 오렌지, 약간 밝은 빨강이 자몽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각각의 맛이 스타일이 다르게 맛있어서 어떤 맛이 더 맛있는지 고르기가 어려웠고, 한 번씩 돌아가면서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토마키오 탄산음료도 원산지가 이탈리아입니다.
유기농 스파클링 음료라는 점도 갈바니나 제품과 비슷합니다.
이 제품은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습니다.
원재료명은 정제수, 유기농 레몬주스 16%, 유기농 사탕수수즙, 이산화탄소, 천연향료(레몬향), 비타민C입니다.
탄산은 일반적인 탄산음료와 비슷하거나, 아주 살짝 약한 정도였습니다.
위의 갈바니나 제품보다 탄산이 강했습니다.
맛이 다르긴 하지만, 칼로리와 당류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총 내용량 | 칼로리 | 당류 | 원산지 | 탄산 정도 | |
갈바니나 자몽맛 | 355ml | 140kcal (100ml 39.4kcal) |
35.5g (100ml 10g) |
이탈리아 | 약함 |
토마키오 레몬맛 | 275ml | 120kcal (100ml 43.6kcal) |
30g (100ml 10.9g) |
이탈리아 | 일반적인 탄산음료 |
용량도 다릅니다.
갈바니나 제품이 355ml,
토마키오 제품이 275ml입니다.
칼로리, 당류를 100ml 기준으로 계산해서 괄호 안에 적어두었습니다.
맛이 달라서 비교하기가 좀 어색하긴 합니다.
칼로리, 당류의 차이가 크지는 않아서 탄산 정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둘 다 병 모양도, 음료 색도 예뻐서 홈파티 같은 것을 할 때 준비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달달한 음료라 건강을 생각하며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기농이라서 어린이들이 마시기에도 조금은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치킨, 핫도그처럼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