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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라칸티나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라칸티나는 을지로 삼성빌딩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칸티나 후기
작년 12월 말에 방문했던 후기입니다.
라칸티나는 입구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부도 유럽풍으로 꾸며져 있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예뻤습니다.
평범한 마늘빵이었습니다.
주파 디 치폴레는 치즈토스트를 띄운 양파 수프라고 합니다.
맛은 특별히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무난했습니다.
연어스테이크는 크림소스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당근, 브로콜리, 사워크림을 얹은 구운 감자가 사이드로 있었습니다.
크림소스도 그렇고 데코도 그렇고 전체적인 느낌이 일본풍의 양식 같았습니다.
이탈리아 요리이긴 한데, 일본의 영향을 받은 서양음식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크림소스가 넉넉한 파스타였습니다.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라기보다는 일본풍 파스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스가 넉넉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은 초록색이었고, 도톰했습니다.
봉골레 파스타는 조개맛이 나는 국물도 맛있고, 면 익힘 정도도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비주얼이 독특했습니다.
겉 부분은 초코맛, 안쪽은 딸기맛이었는데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안쪽 아이스크림에는 견과류와 과일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후기
음식 맛은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무난했습니다.
맛보다도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