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끊지 않고 알림 끄는 방법(벨소리, 진동)

전화를 받기 곤란한 상황이지만 전화를 빨리 끊어버리기는 신경이 쓰이셨던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화를 끊지 않으면서도 알림음이 그만 울리도록 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휴대폰을 끄지 않고도 상대에게 꺼져있다는 알림이 나오게 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전화를 끊지 않고 알림 끄기

사진: Unsplash 의 Selwyn van Haaren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삼성 갤럭시폰)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볼륨버튼을 한 번 누르기 : 전화가 오는 화면은 그대로 보이지만, 벨소리나 진동은 울리지 않습니다. 상대에게는 신호가 계속 가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 전원버튼을 한 번 누르기 : 볼륨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과 같습니다. 
• 전원버튼을 두 번 누르기 : 전화 오는 화면이 꺼집니다. 시간, 와이파이 상태가 나오는 상단 바 부분이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상대방에게는 신호음이 계속 들립니다. 

전화가 오는 화면에서 빨간색으로 된 전화 끊기 버튼을 클릭하면, 상대방의 신호음이 바로 끊기고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되며'와 같은 안내가 나옵니다. 하지만, 위의 3가지 방법을 사용하시면 전화가 끊기지 않아 상대방에게는 전화 연결음이 계속 들립니다. 일정 시간 동안 신호가 가다가 '전화를 받을 수 없어'가 나올 것입니다. 

 

단, 안드로이드폰(삼성폰)에서 '볼륨 키우기 버튼을 눌러 전화받기' 단축 버튼 기능을 활성화해 두신 경우, 볼륨 위쪽 버튼을 누르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볼륨 아래쪽 버튼이나 전원버튼을 누르셔서 알림을 끄실 수 있습니다. 

 

비행기 모드는 전화기가 꺼져있는 효과

• 비행기 모드(에어플레인 모드)를 켜고 계실 때 전화가 오면, 상대방에게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 비행기 모드를 해제하면 문자로 '매너콜, 08/31, 오전 10:30'과 같은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