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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찹쌀떡으로 잘 알려진 경기도 화성시 정남농협의 호두찰떡을 구입해서 먹어본 후기입니다. 식감이 어땠는지, 성분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정남농협 디딜향 호두찰떡 후기
한 번에 먹을 크기로 개별포장이 되어있습니다.
1개당 50g입니다.
냉동떡이라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하나씩 꺼내먹었습니다.
자연해동해서 먹어도 되고, 급할 때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녹여 먹었습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두찰떡의 윗부분에 견과류가 얹어져있습니다.
호두, 아몬드가 올려져있는데 오독오독하니 식감이 좋았습니다.
견과류 부분은 달달하면서 시나몬(계피)향이 났습니다.
시나몬을 넣은 시럽으로 견과류를 버무린 것 같습니다.
견과류 밑에는 찰떡이 있습니다.
인절미보다 묵직하게 쫄깃한 식감이었습니다.
경기도 찹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맛있었습니다.
원재료명은
찹쌀(국산) 52.64%, 호두분태(미국산)13.31%, 폴리글리시톨시럽 8.03%, 아몬드슬라이스(미국산) 7.74%,
백설탕 6.32%, 혼합제제[인산이전분분당], 흑설탕, 버터(유크림 100%/국산), 트레할로스, 정제소금(국산), 계피가루입니다.
디딜향 호두찰떡에 들어간 호두와 아몬드는 미국산입니다.
농협제품이라고 하지만 국산 호두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국산 호두가 워낙 비싸서 단가를 위한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국산 호두를 넣어서 만든 가공식품은
지금까지는 한살림 제품 말고는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가린, 가공버터가 아닌 국산 유크림 100%을 사용한 버터가 들어가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