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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과자 하나를 샀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생미쉘 프렌치버터쿠키'인데요, 맛이 어땠는지와 함께 칼로리, 당류, 원재료명 등의 정보도 적어보겠습니다.
코스트코 과자 추천 생미쉘 프렌치 버터쿠키 후기
생미쉘 프렌치버터쿠키 코스트코 가격은 12000원 정도였습니다.
생미쉘 쿠키는 투명한 비닐봉지에 3개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3개씩 포장된 쿠키가 총 12 봉지 들어있는데,
한 줄에 4개씩 3층으로 쌓여있습니다.
생미쉘 쿠키의 원산지는 프랑스입니다.
이름이 버터쿠키인 만큼, 버터가 듬뿍 들어간 과자입니다.
원재료명은 밀가루, 버터 24%, 설탕, 달걀, 천일염 0.8%, 탈지분유, 탄산암모늄입니다.
마가린을 사용하지 않고 버터만을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공장식 과자에는 마가린을 비롯한 식물성유지가 빠지지 않는데,
이 과자는 그렇지 않아서 좀 놀랐습니다.
칼로리는 총 내용량 600g당 2970kcal입니다.
개별포장된 1 봉지(50g) 당 247.5kcal입니다.
1 봉지에 3개씩 들어있으니, 쿠키 1개당 약 82.5kcal입니다.
1봉 지당 영양정보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탄수화물 35g, 당류 12.5g,
지방 10.5g, 포화지방 7g, 트랜스지방 0.3g,
단백질 3.5g,
나트륨 150mg, 콜레스테롤 32.5mg입니다.
버터가 많이 들어간 과자이다 보니 칼로리, 지방함량은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칼로리를 감안하고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향
봉지를 뜯으니 아주 진한 버터냄새가 풍겼습니다.
약간 분유 같기도 한 고소한 냄새가 났습니다.
크기, 식감
쿠키 한 개 크기는 꽤 큰 편이었습니다.
버터링 같은 과자들에 비하면 확실히 큽니다.
식감은 바삭한데, 아주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공장식 과자치고 퀄리티가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홈메이드 스타일 버터쿠키보다는 밀도가 낮고 식감이 가볍지만,
마트에 파는 쿠키치고는 속이 빈 듯한 느낌이 적고 밀도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당도
단맛이 은근히 있긴 하지만, 대놓고 달달한 과자는 아니었습니다.
많이 달지 않고, 버터 풍미가 잘 느껴지는 과자입니다.
과자 표면에 소금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짠맛도 있습니다.
단짠의 맛이 잘 느껴지는 쿠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