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붕어빵은 겨울 하면 생각나는 길거리 대표간식이죠. 물가가 많이 오르다 보니 이제는 가격이 1마리당 천 원 수준이 되었습니다. 가격도 올랐고, 붕어빵 파는 곳이 근처에 없으면 사 먹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냉동 붕어빵이 많이 나와서 꼭 길거리 매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냉동 붕어빵을 처음 사봤는데 맛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통팥앙금 단팥 냉동 붕어빵 솔직후기
프레시지에서 만든 야심작이라는 브랜드의 단팥 붕어빵입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구입했는데, 500g이고 가격은 6900원입니다.
냉동 붕어빵인데, 이미 구워진 것이라서 데우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봉지 뒷면에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된다고 나와있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기종에 따라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가 없으시면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타지 않게 살피면서 구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0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길에서 파는 붕어빵에 비해서는 약간 작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동글동글하고 델리만주와 비슷한 크기의
한입 붕어빵에 비해서는 큽니다.
칼로리는 총 내용량 500g당 1270kcal로 나와있습니다.
총 10마리이니, 한 마리당 약 50g입니다.
붕어빵 1마리당 127kcal입니다.
탄수화물 20.4g, 당류 8.3g,
지방 4g, 포화지방 1.4g, 트랜스지방 0g,
단백질 2.3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120mg이 들어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더니 겉 부분이 바삭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바로 구워서 따끈하게 먹으니 사 먹는 것 못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사먹는 붕어빵에 비해 밀가루 빵 부분이 좀 많은 편이긴 했습니다.
팥은 통팥이 섞여있어서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팥앙금이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집이 붕세권이 아니어도 맛있는 붕어빵을 먹을 수 있고,
가성비도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데워먹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국산 밀가루와 계란을 사용했고, 팥은 중국산입니다.
아마 밖에서 파는 붕어빵들도 거의 다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산 팥을 사용해서 만든 빵을 찾으신다면 한살림 빵들을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컬리에서도 국산팥을 넣은 단팥빵을 먹어봤었는데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