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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에서 생산된 원유로 만들어진 호호목장 그릭요거트를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그릭요거트를 좋아하는 편이라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을 먹어보았습니다. 호호목장 그릭요거트는 꾸덕함, 질감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칼로리,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정보와 원재료명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호호목장 그릭요거트 내돈내산 후기
호호목장 그릭요거트는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만들어진 로컬푸드입니다.
전라도에 있는 로컬푸드마켓 중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다른 지역에서도 판매합니다.
저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광교산 로컬푸드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매장명, 주소,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 광교산점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509번 길 13
전화번호: 031-252-0089
오프라인 매장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판매하는 사이트가 많이 있습니다.
겉에 있는 뚜껑을 열었더니 단단한 은박지 같은 씰이 있었습니다.
밀봉된 씰을 뜯으니 그릭요거트가 보입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담겨있었습니다.
숟가락으로 펐더니 덩어리 져서 퍼지고, 숟가락 자국이 남았습니다.
요즘 인기 있는 그릭요거트 스타일의 질감이었습니다.
이름은 그릭요거트이지만, 푸딩 같은 질감의 그릭요거트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살림이나 후디스 그릭요거트가 그런 질감입니다.
그런 그릭요거트도 나름의 매력이 있죠.
많이 묵직하지 않고 수분감이 많아 시리얼, 과일과 비벼먹기 좋습니다.
꾸덕한 질감과 퍽퍽하게 목 막히는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이 주로 찾으시는 그릭요거트는 유청을 짜낸 그릭요거트입니다.
그릭데이, 요즘, 디어파인 등이 해당합니다.
이런 그릭요거트들은 수분이 거의 없고 지점토 같은 질감입니다.
호호목장 그릭요거트는 유청을 짜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그릭요거트입니다.
꽤 꾸덕하고 쫀득했습니다. 통에 유청이 고여있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릭데이, 요즘, 디어파인보다는 약간 덜 꾸덕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의 그릭요거트들보다 신맛이 적었습니다.
산미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신맛이 적은 그릭요거트를 찾으신다면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산미가 느껴져야 요거트 먹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칼로리, 영양정보
총내용량은 350g이고, 한 통 전체 칼로리는 226.38kcal입니다.
100g당 칼로리는 64.68kcal입니다.
탄수화물 4.77g, 당류 3.6g,
지방 3.64g, 포화지방 2.6g, 트랜스지방 0g,
단백질 3.21g,
나트륨 59.08mg, 콜레스테롤 12.9mg입니다.
그릭데이 오리지널(핑크색 통)이 100g에 160kcal인 것에 비하면, 호호목장 제품의 칼로리가 훨씬 낮습니다.
원재료명
우유, 유산균 외에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무첨가 그릭요거트입니다.
특별히 무슨 맛 그릭요거트가 아니면 플레인은 대부분 그런 것 같습니다.
원재료명은 원유(국내산) 99.998%, 유산균 0.002%입니다.
완주산 원유와 이탈리아산 유산균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릭요거트를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입맛에 맞는 그릭요거트를 찾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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