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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식에도 치즈가 많이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치즈 떡볶이, 치즈 라면, 치즈 볶음밥, 치즈 주꾸미 등 다양한 음식에 치즈를 넣어 먹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치즈를 꽤 많이 먹는 것 같은데, 세계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일까요?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2022 세계 국가별 1인당 치즈 소비량 TOP10
먼저 치즈 소비량 TOP 10 국가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프랑스입니다. 프랑스는 1년에 치즈를 1인당 약 26.3kg 소비했다고 합니다.
프랑스는 치즈를 많이 먹기로 유명한 국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요리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처럼 치즈를 단독으로 또 먹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2위는 독일입니다. 독일의 연간 1인당 치즈 소비량은 약 24.1kg입니다.
3위는 룩셈부르크입니다. 약 24.1kg을 소비했습니다.
4위 국가는 아이슬란드입니다. 아이슬란드도 약 24.1kg을 소비했습니다.
2, 3, 4위 국가들은 소비량이 거의 비슷해서 공동 2위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5위는 그리스입니다. 연간 약 23.4kg의 치즈를 소비했습니다.
6위는 핀란드입니다. 1인당 약 22.5kg을 소비했습니다.
7위는 스위스입니다. 약 21.8kg을 소비했습니다.
8위는 이탈리아입니다. 약 21.8kg을 소비했습니다.
7위인 스위스와 8위인 이탈리아는 공동 7위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9위 에스토니아는 약 20.8kg을 소비했습니다.
10위 네덜란드는 19.4kg을 소비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치즈를 가장 많이 먹는 상위 10개 국가들은 모두 유럽에 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치즈를 생산하고 먹어온 국가들로 볼 수 있습니다.
11위 밖 국가들의 치즈 소비량
치즈 소비량은 아무래도 해당 국가의 자연환경과 그에 따른 전통적인 식습관과 관련이 깊습니다. 낙농업이 발달하지 않은 국가들이라면, 낙농업 강국에 비해 치즈소비량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동아시아 국가들 같은 경우 수입을 해서 먹는다고 해도 전통적으로 매끼 먹던 음식이 아니니 소비량이 낙농국가들처럼 많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11위는 약 18.9kg을 소비한 노르웨이입니다.
12위는 약 16.6kg을 소비한 미국입니다. 미국은 생각보다 치즈 소비량이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피자에도 치즈가 들어가고, 치즈버거, 맥엔치즈 등 치즈가 들어가는 음식들이 많아서 더 많을 줄 알았습니다.
다른 국가들도 살펴보면, 캐나다 약 13.3kg, 호주 12.4kg, 영국 9.6kg, 멕시코 4kg 등입니다.
동아시아 국가들도 살펴보겠습니다.
일본은 약 2.4kg입니다.
대한민국도 약 2.4kg입니다.
중국은 약 300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