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 ktx 기념품 치즈샌드 내돈내산 솔직후기(가격, 칼로리, 영양정보)

KTX 경주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인 치즈샌드를 먹어보았습니다. 맛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적어보고 가격, 칼로리, 영양정보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경주역 ktx 기념품 치즈샌드 내돈내산 솔직 후기

박스

 

엄마가 경주여행을 다녀오시면서 황남빵, 치즈샌드를 사 오셨습니다.

황남빵은 예전부터 익숙했던 빵인데, 치즈샌드는 이번에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ktx 경주역 내에서 구입하셨다고 합니다.

역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기념품입니다.

 

 

황치즈샌드쿠키 1박스 가격은 17500원입니다.

 

치즈샌드 개별포장

 

치즈샌드 한 박스에는 9개가 들어있습니다.

사진 찍기 전에 하나를 먹어서 한 칸이 비어있는 점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당 약 1944원입니다.

 

개별포장되어 있어서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가지고 다니면서 먹기에도 편할 것 같습니다.

 

 

보관방법

보관방법

 

상온 보관 시 1주일, 냉장 보관시 2주, 냉동 보관 시 4주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즈샌드는 영감의 숲이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디저트입니다.

로컬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스마트스토어나 다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경주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로컬 간식입니다.

 

 

치즈샌드

 

개별포장된 치즈샌드를 뜯어보았습니다.

 

언젠가부터 정사각형 과자 사이에 필링이 들어있는 형태의 디저트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샌드 중에서 제 기억 속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일본의 프레스버터샌드입니다.

 

그러다가 몇 년 후에 우리나라에서 제주 마음샌드(땅콩샌드, 한라봉샌드)가 출시되고,

가평맛남샌드(잣샌드), 판교 호감샌드(호두)도 나왔습니다.

 

물론 지역특산품을 활용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일본 프레스버터샌드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경주 치즈샌드는 파리바게트에서 만든 것은 아니지만 버터쿠키 사이에 필링이 샌드 되어있다는 점은 비슷합니다.

 

 

경주기념품인데 왜 치즈샌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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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판매하는데 왜 치즈샌드인지 궁금했는데요, 샌드쿠키 속에 들어있는 황금색 체다치즈가 경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경주와 노란색 간의 연관성은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경주가 긴 세월 동안 신라의 수도였고, 신라가 황금 유물이 유명해서 그런 것일까 혼자 추측해 봤습니다.

 

왜 그런 지는 잘 모르겠지만 경주에는 치즈학교도 있습니다.

임실치즈학교의 경주체험장이라고 합니다.

임실에 치즈테마파크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경주에도 치즈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에 속해있고, 임실군은 전라북도에 속해있습니다.

위치상으로도 바로 옆에 있거나 특별히 가까이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경주에도 임실치즈체험장이 있습니다.

 

경주도 치즈와 관련이 있는 도시인 걸까요?

 

경주에서 생산된 치즈를 사용해서 만든 샌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치즈라는 재료가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재료인 만큼 어느 지역 특산품에 활용하든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면

 

치즈샌드 단면입니다.

황치즈색의 필링이 들어있습니다.

 

 

처음 먹을 때는 실온보관 상태에서 먹어봤는데요, 자를 때 겉 부분은 부드럽게 바삭하고 안쪽은 꾸덕했습니다.

 

먹어보니 겉부분은 버터향이 진해서 고소하고, 안쪽은 황치즈 향이 꽤 진하게 나고 달달했습니다.

치즈필링 부분은 황치즈의 전형적인 꼬릿한 향이 났고, 짭짤한 맛도 조금 있었지만 단맛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버터쿠키 부분이 바삭하긴 한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치즈필링은 꾸덕하고 쫀득한 식감이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퀄리티가 높다고 느꼈고 맛있었습니다.

 

 

 

얼려서 먹었을 때

치즈샌드 얼린 것

 

차갑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냉동실에 넣어뒀다 먹어봤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다음 별도의 해동 없이 바로 먹어봤는데요, 약간 단단하긴 했지만 바로 먹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치즈필링

 

 

냉동보관했던 치즈샌드를 반으로 갈라보았는데요, 치즈필링이 위의 사진처럼 들어있었습니다.

반으로 잘랐을 때는 가득 찬 것처럼 보였었는데요, 반으로 떼어서 보니 가운데를 중심으로 원 형태로 들어있었습니다.

가장자리에는 필링이 비어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필링 자체가 적은 것은 아니라서 먹었을 때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상온상태에서 먹어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얼려서 먹은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쿠키 부분이 더 단단하고 바삭한 식감이 되고, 치즈 필링도 더 꾸덕하게 느껴졌습니다.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있어서 냉동실에서 하나씩 꺼내먹으면 시원하니 맛있을 것 같습니다.

 

 

 

칼로리

 

칼로리, 영양정보

 

경주 치즈샌드의 총내용량은 279g입니다.

1개당 31g인 샌드 9개가 들어있습니다.

 

1개당 칼로리는 162kcal입니다.

 

 

영양정보

	탄수화물	당류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단백질	나트륨	콜레스테롤
경주 치즈샌드	18.6g	6.5g	8.9g	4.6g	0g	1.8g	80.5mg	14.4mg

 

 

원재료명

 

재료 설명

 

프랑스산 프리미엄 고메버터를 사용했고 방부제, 색소가 들어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황치즈샌드쿠키의 재료로 어떤 것들이 들어갔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공버터(20.3%), 고메버터(12.3%), 박력분(미국산 밀 31%, 분당 14.7%), 아몬드분말(미국산, 6.2%), 설탕, 살균크림(사워크림),

전란(국내산), 가공유크림(우유 99.98%), 치즈크림, 물엿, 정제소금, 벌꿀, 탄산수소나트륨, 파마산치즈분말, 황치즈맛분말

 

알레르기 유발물질로는 계란, 밀, 대두, 아몬드, 우유, 쇠고기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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