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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에서 지오바니 샴푸를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질감과 향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아이허브 샴푸 지오바니 스무스 애즈 실크 후기
아이허브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만원 초반대입니다.
아이허브는 각종 세일을 자주 해서 할인받아서 구입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용량은 250ml입니다.
지오바니(Giovanni)라는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아이허브에 입점된 브랜드 답게 환경, 건강에 신경을 썼습니다.
파라벤, 미네랄 오일, 인공 염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100% 식물성 재료로만 만들어진 비건 샴푸입니다.
또한,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습니다.
헤어 전문샵에서 사용하는 샴푸 수준의 품질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샴푸 입구입니다.
펌프형은 아니고 뚜껑을 열어서 짜서 쓰는 방식입니다.
펌프형에 익숙함에도, 사용하는 데 크게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질감, 향
내용물 사진을 찍지 않고 샴푸를 다 사용해 버려서 사진이 없습니다.
샴푸 내용물은
하얗고 반짝이고, 보통의 묽기였습니다.
건강에 신경 쓴 샴푸는 거품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거품이 잘 났습니다.
실크처럼 부드럽다(smooth as silk)는 이름처럼 부드러운 샴푸였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뻑뻑하지 않고 매끈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손상된 머릿결을 회복시켜준다고 하는데, 다른 대부분의 샴푸들이 그렇듯이 확연히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머릿결 회복을 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기보다는, 아이허브에서 샴푸를 찾다가 괜찮아보여서 사용하게 된 것이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자몽, 허브향이 났는데 좋았습니다.
자몽, 레몬그라스, 알로에베라, 라벤더, 로즈마리, 망고 추출물 등이 들어있습니다.
샴푸에 들어있는 식물성 추출물들 중 대다수는 미국 유기농 인증을 받았습니다.
향이 상큼하고, 질감도 부드러워서 만족하면서 사용했던 샴푸입니다.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사용해볼 만한 샴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