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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에서 구입한 알라피아 코코넛 페이스 클렌저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잘 맞아서 3통째 구입해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아이허브 알라피아 코코넛 페이스 클렌저 후기
손으로 누르면 눌리는, 딱딱하지 않은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습니다.
노란색 펌프가 귀엽습니다.
알라피아는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클렌저의 품질도 좋았지만, 좋은 일도 하는 브랜드라고 하니 더 기분 좋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알라피아의 제품들을 사용하면 서아프리카의 여성, 가족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17개의 학교가 지어졌고, 공부하는 데 필요한 물건들을 받은 사람이 37521명이라고 합니다.
숲을 가꾸기 위해 10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심어졌다고 합니다.
저번 용기에 적힌 숫자를 보니 지금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구입하면 숫자가 더 높아져있을 것 같습니다.
알라피아 클렌저의 색깔은 갈색입니다.
클렌저는 보통 불투명한 흰색인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투명한 갈색이어서 신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색이 독특해서 좀 어색했는데, 사용해 보니 클렌징 효과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에 선크림을 사용하고 나면
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 2가지로 이중세안을 했었는데
이제는 이 클렌저 한 가지만으로 세안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세정효과가 만족스러웠습니다.
향은 코코넛향이 날 줄 알았는데, 코코넛향은 나지 않았습니다.
식용 코코넛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이 사용된 비건빵에서 나는, 진한 코코넛향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혹시 코코넛향을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코넛향을 좋아하는데, 이름에 코코넛이 들어가는 클렌저인데 코코넛향이 나지 않아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향이 강하지 않고, 무난한 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