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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플로의 스트라치아텔라 치즈를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이름이 생소했는데, 부라타치즈의 안쪽에 들어있는 내용물이라고 합니다. 맛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치즈플로 스트라치아텔라 부라타 알맹 후기

치즈플로 부라타 알맹 통
치즈플로 부라타 알맹

치즈플로는 한남동에 매장이 있는 치즈 전문점입니다. 마켓컬리에 입점이 되어 있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8800원이었습니다.

배송받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용기가 굉장히 작았습니다. 그릭요거트 작은 용량 통보다 약간 큰 정도였습니다. 

치즈 내용물
내용물

스트라치아텔라 치즈는 모짜렐라를 찢은 후 생크림을 더해 만든 치즈라고 합니다. 부라타 치즈 안쪽에 들어있는 크림 같은 부분만 모아놓은 치즈입니다. 

 

치즈에 올리브오일 뿌린 것
치즈에 올리브오일 뿌린 것

위의 그릇에 담은 양이 절반 조금 안 되는 양입니다.

그냥 먹어보니 약간 쓴맛이 느껴졌습니다. 부라타 치즈를 좋아해서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을 먹어보았는데, 쓴맛이 난 적은 없었습니다. 이 제품은 약간 꼬릿한 쓴맛이 났습니다. 프레시 치즈에서는 잘 나지 않는, 그런 맛이 났습니다. 까망베르, 브리 치즈에서 났던 것 같은 그런 맛이 느껴졌습니다. 꼬릿함이 아주 강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다른 부라타에서 느껴보지 못한 냄새라서 조금 놀랐습니다. 

 

치즈
치즈 확대

별로 짜지는 않았습니다. 부라타 중에서 제일 많이 먹어본 제품이고, 시중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인 벨지오이오소 부라타보다 느끼했습니다. 아무래도 겉에 모짜렐라 없이 안쪽에 들어있는 부분만 먹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발사믹 식초를 뿌려먹으면 좀 더 상큼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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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모양
긴 모양

모짜렐라 치즈 덩어리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칼국수가 짧게 끊긴 듯한 모양의 모짜렐라 치즈가 엉켜있습니다. 그동안 해외브랜드 부라타만 먹어봤었는데, 우리나라 브랜드의 제품을 먹어봐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맛있었지만, 쓴맛이 나기도 하고 약간 느끼해서 모짜렐라 안에 크림이 든 부라타치즈를 먹을 것 같습니다. 치즈플로에는 다른 치즈들도 있는 것 같아 다음에는 다른 것으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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