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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르틴 베이커리의 슬랩 빵을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이 얼마였는지, 칼로리는 어느정도인지, 빵의 식감은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타르틴 베이커리 슬랩 후기
타르틴 베이커리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점이 있는 빵집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서울, 경기 지역에 매장이 여러 개 있습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12700원이었습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빵 크기가 크고 무게도 묵직합니다.
13인치 노트북과 비슷한 크기이고
빵 한덩어리 무게가 600g입니다.
전체 칼로리는 1505kcal입니다.
10번 정도에 나눠먹는다고 가정하면 약 150kcal입니다.
영양정보도 살펴보겠습니다.
탄수화물 300g, 당류 12g,
지방 13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g,
단백질 48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1680mg입니다.
빵 10분의 1조각을 드실 경우
탄수화물 30g, 당류 1.2g, 지방 1.3g, 단백질 4.8g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원재료는
밀가루, 압착올리브유, 천일염, 효모(팽창제) 등 입니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타르틴 컨트리 하프에는 밀가루, 물, 소금만 들어있었는데
슬랩에는 올리브오일이 들어갔습니다.
슬랩 빵은 썰려있지 않습니다.
원하시는 모양으로 썰어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타르틴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슬랩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든다고 합니다.
샌드위치 빵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썰어서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찍어 먹거나
버터를 발라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신맛이 강했습니다.
일반적인 사워도우 빵들보다 신 편이었습니다.
신 것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당황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겉부분은 약간 단단하고 쫄깃하고, 안쪽은 부드럽게 쫄깃했습니다.
발효가 잘 되어서인지 기공이 크게 나 있었습니다.
빵 크기가 커서 금방 드시기 어려우시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조금씩 꺼내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온에 빵을 두면 건조해서 마르기도 하고, 상할 수 있어서
냉동실에 빵을 넣어두었다가 자연해동해서 먹었는데 나름 촉촉하고 상태가 괜찮았습니다.
자연해동할 시간이 없을 때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해동합니다.
물을 담은 작은 그릇과 함께 빵을 해동하면 건조해지거나 딱딱해지지 않고 촉촉하게 해동하실 수 있습니다.
슬랩은 모양이 넓적한데, 일반적인 깜빠뉴 형태의 식사빵을 찾으신다면 컨트리 하프를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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