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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신 분들, 유당불내증이신 분들, 우유보다 칼로리가 낮은 음료를 찾으시는 분들 등 많은 분들이 아몬드밀크를 많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아몬드브리즈가 가장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몬드브리즈보다 맛있었던 137 degrees의 아몬드밀크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137 degrees 아몬드밀크 언스위트 후기
137 degrees는 태국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의 이름은 아몬드밀크를 만드는 온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137도는 견과류의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신선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온도였다고 합니다.
마켓컬리에서 구입했고, 1리터 가격은 6800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180ml짜리 작은 용량도 판매했었는데, 지금은 1L 용량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은 일반, 언스위트(무가당)로 2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은 코코넛꽃액즙이 들어있어 약간의 단맛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언스위트를 구입했습니다.
아몬드밀크를 컵에 따라보니 색이 아몬드브리즈보다 진했습니다.
아몬드브리즈는 더 하얗습니다.
맛도 아몬드브리즈보다 더 고소하고 진했습니다.
느끼하지는 않았습니다.
달지 않고 담백한 맛입니다.
고소한 아몬드향이 납니다.
아몬드브리즈 특유의 인위적인 향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37 degrees가 더 맛있긴 했지만, 아몬드브리즈만의 매력도 있습니다.
아몬드브리즈가 좀 더 가볍고 약간 짭짤한 맛입니다.
그리고 아몬드브리즈는 시중에서 좀 더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몬드브리즈 작은 용량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950ml 가격은 인터넷에서 2천 원 중반 대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라떼를 만들 때 우유 대신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칼로리는 100ml당 30kcal입니다.
일반 우유(소에서 짠 우유)는 100ml당 65kcal 정도입니다.
137 degrees 아몬드밀크는 태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아몬드는 미국산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맛있는 아몬드밀크였습니다.
가격대가 있지만 다시 사 먹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