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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를 매번 사서 손질해 먹으면 좋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관리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냉동채소를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구입한 곳, 가격, 해동했을 때의 식감을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ardo 유기농 냉동채소 믹스 후기
마켓컬리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5490원이었습니다.
용량은 600g이고, 원산지는 벨기에입니다.
국산은 아니지만, 유기농입니다.
우리나라 농림식품축산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마크를 받았습니다.
세척한 후 살짝 데쳐서 멸균하여
냉동한 채소라고 합니다.
구성은 유기농 콜리플라워 32%, 유기농 그린빈 24%, 유기농 당근 24%, 유기농 완두콩 20%입니다.
(위쪽 사진에 브로콜리가 있는데, 집에 있던 것을 따로 넣은 것입니다.)
콜리플라워가 제일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조각이 작아서인지 체감상 많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손톱 크기만큼 작은 콜리플라워 조각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실제 비율과는 달리 그린빈, 당근이 가장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해동했을 때의 식감
아무래도 냉동채소이다 보니 해동했을 때의 식감이 일반 채소와 같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해동한 후,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뿌려 샐러드로 먹어보았습니다.
생채소를 익힌 것보다는 약간 물컹하고 아삭한 식감이 떨어졌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한 정도였습니다.
볶음밥, 수프, 카레 등의 재료로 활용하면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소스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감은 약간 부족하지만, 유기농이고 정말 편리했습니다.
냉동실에 구비해두었다가 생채소를 준비하지 못했을 때 활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1인 가구에게도 유용할 것 같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