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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로즈향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캐스틸 솝은 세안용으로도, 바디워시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다용도로 쓸 수 있어서 큰 용량을 구입하면 좋은데, 큰 용량의 경우 펌프를 사용하면 훨씬 편리합니다. 구입하신 곳에서 펌프가 제공되지 않은 경우,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로즈 바디워시 내돈내산 후기
캐스틸 솝은 스페인의 카스티야 지방에서 시작된 식물성 비누라고 합니다.
비건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용량은 60ml, 240ml, 475ml, 950ml가 있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모든 용량을 향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에서도 판매하는데, 950ml 가격은 33000원입니다.
475ml는 22000원입니다.
475ml, 950ml는 펌프를 사용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뚜껑을 열어서 무거운 통을 들고 짜서 사용하셔야합니다.
향은 공식사이트에는 12가지, 올리브영에는 10가지가 있습니다.
로즈, 아몬드, 베이비 마일드,
시트러스 오렌지, 유칼립투스, 라벤더,
페퍼민트, 티트리, 체리블라썸,
샌달우드 자스민, 그린티, 얼그레이입니다.
아몬드, 유칼립투스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없습니다.
올리브영 매장에 10가지가 다 있지 않고 일부만 있는 경우도 있어서
확인 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닥터브로너스는 독일의 비누 장인 가문에서 태어난 브로너가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해서 세운 브랜드라고 합니다.
이 브랜드는 식물성 재료를 활용하고, 지구 환경에 해를 덜 끼치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공정무역, 유기농, 비건, 천연화장품,
NON GMO(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음),
사회 환경적 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환경적, 윤리적 가치에 신경을 많이 쓰는 기업인 것 같습니다.
내용물을 짜보았습니다.
많이 묽은 편이고, 투명한데 아주 약간의 노란빛을 띱니다.
사진에 덩어리 같은 것이 보이는데,
사용하다 보면 입구에 묻은 솝이 굳어서
말랑한 덩어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물질이 아니라 솝이 굳어서 생긴 것입니다.
향은 허브 같은, 자연적인 식물향이 진하게 납니다.
장미향보다는 허브향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인위적인 화장품 냄새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쓰고 나면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거품도 잘 나는 편입니다.
저는 주로 바디워시, 가끔은 페이스 클렌저로 사용하는데,
반신욕을 할 때 물에 풀어서 거품을 내는 용으로도 써도 된다고 합니다.
눈에 들어가면 따가울 수 있어서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피부에 상처 난 부분에 닿아도 따가울 수 있습니다.
고농축 천연비누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전에 올리브영에서 펌프 증정행사를 했었는데, 지금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닥터브로너스 공식사이트에서 펌프를 별도로 구입하실 수 있으니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논픽션 바디워시 오픈암스 내돈내산 사용후기(향, 가격, 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