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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을 사용해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이 크림은 몇 년째 꾸준히 쓰고 있는데 최소 4통 이상을 사용해봤습니다. 여러 통을 발라보며 느낀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 4통째 사용 후기
왼쪽이 저번에 썼던 크림 용기이고, 오른쪽이 새 제품인데 용기 디자인이 리뉴얼되었습니다.
예전 버전은 무광이고 살짝 더 옆으로 넓은 느낌이고,
새로운 버전은 유광이고 예전 버전에 비해서는 위로 길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측정해본 것은 아니고, 눈으로 보기에는 그랬습니다.
둘다 유리용기이고, 뚜껑은 플라스틱입니다.
용량도 70ml로 같습니다.
닥터지 크림이 담긴 종이박스와 유리용기에 점자가 써있었습니다.
글자를 보는 데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까지 고려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콩으로 만든 잉크로 인쇄를 했고
프랑스 eve 비건 인증도 받았습니다.
이전 버전에는 플라스틱 스패츌라가 들어있었는데, 리뉴얼된 버전에는 생분해성 재활용 소재로 만든 스패츌라가 들어있었습니다.
환경에도 좋지만, 바뀐 스패츌라가 끝부분이 편평해서 사용하기에도 편했습니다.
환경에도, 다양성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면 돌려서 열 수 있는 씰이 붙어있습니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 내용물입니다.
유분기가 적고 촉촉한 제형의 수분크림입니다.
여름에 가볍게 바르기 좋고, 겨울에도 얼굴에 열감이 오를 때 바르면 좋았습니다.
저는 4계절 내내 사용하고 있는데, 겨울에는 이 크림만 바르면 건조합니다.
유분기가 있는 보습크림을 추가로 바릅니다.
이 크림은 민감 피부인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민감성,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실험을 마쳤고, 피부 자극 테스트도 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 특별한 이상 반응이 없이 4통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 낮에는 수분크림으로 사용하고, 밤에는 수면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팩이 뭔가 했는데, 충분한 양을 두껍게 발라 마치 팩을 하는 듯한 효과를 준다는 것 같습니다.
굳이 수면팩이라고 이름 붙이지 않더라도, 듬뿍 바르기에 부담이 적었습니다.
닥터지 제품이라서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인터넷 최저가로는 8천원 초반대입니다.
얼굴에 열이 오를 때가 종종 있으신 분들이라면, 여름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