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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산 네더랜드 팜 글로스터셔 가염버터를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버터를 좋아해서 여러 나라, 여러 브랜드의 버터를 먹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맛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파는 곳과 가격 정보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국 네더랜드 팜 가염버터 후기
네더랜드 팜 버터는 영국 남서부에 위치한 글로스터셔 지역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버터를 휘젓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버터입니다. 프랑스의 에쉬레 버터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버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산 버터 중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버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가격은 14900원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많은 곳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켓컬리에서는 12900원에 판매 중입니다.
1박스에 동그란 버터 덩어리 10개가 들어있습니다.
덩어리 하나에 15g입니다.
혼자서 빵 한 조각에 발라먹는 용으로는 한 번에 먹기에 약간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버터를 싸고 있는 종이 포장지가 잘 안 떨어집니다.
버터 겉 부분이 종이와 함께 굳듯이 달라붙어 있어서 잘 뜯어지지도 않고,
버터가 포장지에 묻어 깨끗하게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가염버터가 원래 좀 짜긴 하지만, 다른 브랜드의 가염버터들보다 좀 더 짜게 느껴졌습니다.
네더랜드팜 버터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프랑스산 버터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프랑스 버터인 이즈니, 페이장브레통, 라꽁비에트, 엘르 앤 비르 등이 더 맛있었습니다.
프랑스산 버터들이 더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제가 받은 상품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네더랜드팜 버터는 많이 말라있었습니다.
재구매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프랑스산, 뉴질랜드산 버터 4종류 내돈내산 비교후기(이즈니, 엘르앤비르, 웨스트골드,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