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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좋아하시나요? 버터는 베이킹을 할 때 중요한 재료이기도 하지만,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습니다. 좋은 버터 하면 프랑스산, 뉴질랜드산이 많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낙농업으로 유명한 국가들이죠. 이번 글에서는 프랑스산, 뉴질랜드산 버터 4가지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버터는 저의 돈을 지불하고 직접 구입한 것입니다.
프랑스산 버터 2종류
프랑스산 이즈니 유기농 버터
프랑스산 버터 중에 잘 알려진 이즈니 버터입니다.
우리나라 마트에서 본 이즈니 버터에는 생메르, 꼬떵땅, 유기농이 있었습니다.
생메르와 꼬떵땅은 각각 버터를 생산하는 프랑스의 낙농지역조합입니다.
이번에 제가 구입한 것은 유기농 이즈니 버터입니다.
무염 버터 200g짜리이고, 9천 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프랑스산 엘르앤비르 버터
고메 버터로 유명한 프랑스산 엘르 앤 비르 버터입니다.
무염버터 200g에 8천 원 정도로 구입했습니다.
왼쪽의 진한 노란색 버터가 이즈니 유기농 버터입니다. 오른쪽의 연한 크림색의 버터가 엘르 앤 비르입니다.
맛이나 향이 조금 달랐습니다.
두 버터 모두 고유의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엘르 앤 비르 버터에서 약간의 산미가 느껴졌습니다.
두 버터 모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뉴질랜드산 버터 2종류
뉴질랜드산 웨스트 골드 버터
웨스트골드 버터에는 무염과 가염이 있는데, 무염버터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목초를 먹인 소에서 얻은 버터라고 합니다.
400g에 약 5천 원 정도로, 가성비가 좋은 버터입니다.
웨스트골드 버터 색입니다. 진한 노란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느끼해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모두 무염버터였고, 다른 버터를 먹을 때는 느끼하다고 느꼈던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 버터는 느끼했습니다.
프랑스산 버터에 비해 풍미가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목초버터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양질의 버터일 텐데 맛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뉴질랜드산 앵커버터
뉴질랜드산 앵커버터입니다.
무염버터이고, 227g에 5천 원대입니다.
앵커버터는 연한 노란색이었습니다.
맛과 향은 무난했습니다.
전체적인 후기
개인적으로는 뉴질랜드산 버터보다 프랑스산 버터가 더 맛있었습니다.
프랑스산 버터에서 깊은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빵에 발라먹는 용으로는 프랑스산 버터를 구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산 버터도 무난했고 가성비가 좋아서, 베이킹을 할 때 사용해 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관적인 후기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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