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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넘 앤 메이슨은 영국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영국 왕실 사람들도 이용하는 고급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에서는 차, 쿠키, 비스킷 등을 위주로 판매합니다. 클로티드 크림 다이제스트 비스킷을 먹어보았습니다. 맛과 식감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칼로리, 영양정보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 클로티드 크림 비스킷 솔직 후기
포트넘 앤 메이슨은 영국에서는 차, 비스킷 외에도 와인, 치즈, 햄 등 다양한 식품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매장에서는 차, 비스킷, 쿠키 위주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경기: 경기점(용인 죽전)
대전: 대전 신세계 Art&Science
부산: 센텀시티점
몇 년 전에 신세계 본점 지하에 있는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에 방문해서 선물을 산 적이 있었는데요,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상품 패키지 디자인, 포장이 예쁘고 고급스러워서 선물하기에 좋았습니다.
이번에 지인한테서 선물 받은 비스킷도 통 디자인이 예쁩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 하면 생각하는 시그니처 색인 민트색과 시원한 파란색이 잘 어울립니다.
틴 케이스 뚜껑을 열면 비닐포장에 싸여있는, 종이로 된 쿠키 용기가 들어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비어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원래 저 정도만 들어있는 것은 아니고
사진을 찍기 전에 몇 개 먹어서 비어있습니다.
아주 얇은 비스킷은 아니고, 쿠키 같은 두께의 비스킷입니다.
비스킷 윗면에는 꽃잎이 4개인 꽃과 동그라미 4개가 그려져 있습니다.
뒷면에는 따로 그림이 있지 않았습니다.
맛
클로티드 크림 비스킷이라고 해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버터리하고 고소한 풍미가 진했습니다.
클로티드 크림보다는 버터를 주로 먹어서, 몇 년 전에 먹은 클로티드 크림 맛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독특한 향이 있다기보다는 우유향이 나고, 지방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이 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많이 달지 않고 버터리 해서 맛있었습니다.
완전 달달한 스타일은 아니고, 단맛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식감
식감은 가볍지 않고, 꽤 묵직하면서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딱딱하지는 않았습니다.
곡물 알갱이 같은 것들이 씹혀서 씹는 맛도 있었습니다.
통밀, 오트밀이 들어가서 구수한 맛도 나고 약간 거친 식감도 느껴져서
단조롭지 않고 매력적이었습니다.
비슷한 느낌의 쿠키
이 비스킷은 알갱이 같은 것이 씹히고, 크기도 작지만
맛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생미쉘 버터 쿠키와 은근히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버터리한 풍미가 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생미쉘 버터쿠키는 겉에 소금 알갱이가 붙어있어서 짭조름한 맛이 있었고,
포트넘 앤 메이슨 비스킷은 소금이 붙어있지는 않았지만 쿠키 반죽 자체에 짭조름한 맛이 있었습니다.
선물용이나 특별한 날에 먹기에는 포트넘 앤 메이슨 쿠키도 괜찮지만,
가격도 고려하면 평소에 먹기에는 코스트코에 파는 생미쉘 프렌치 버터쿠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과자 추천 생미쉘 프렌치 버터쿠키 내돈내산 후기(칼로리, 당류)
칼로리, 영양정보
총내용량은 200g이고, 100g당 칼로리는 489kcal입니다.
버터리한 쿠키이다 보니 칼로리는 높은 편입니다.
영양정보는
탄수화물 67.7g, 당류 17.7g,
지방 21.2g, 포화지방 12.7g, 트랜스지방 1g,
단백질 6.9g,
콜레스테롤 50mg, 나트륨 581.6mg입니다.
원재료명은
강화 밀가루, 가염버터(우유, 정제소금), 원당, 통밀가루, 오트밀,
클로티드 크림(우유 100%), 맥아추출물, 전화당시럽, 탄산수소나트륨,
정제소금, DL-사과산, 정제수, 천연향료(맥아향), 안나토색소(착색료)입니다.